춥고 배고픈데 비오고 왜 여기있어야 하는지 이해 안되고
입으라고 줘서 입긴 했는데 무겁고 축축하고 피부에 달라붙고 냄새 개좆같고 피부병 날것같은 찝찝함 ㅋㅋㅋㅋ
자동으로 마음속에 ‘시발 시발 시발 시발….’ 이 끓어넘침 ㅋㅋㅋㅋㅋ
내가 기억하는 판초우의 냄새 = 비오고 습했던 다음날 오래된 폐가 구석에 쳐박혀있던 천막 냄새
저런표정 안나올수가 없지
이렇게 비오고 추운날은 걍 집에서 라면끓여먹고 유튜브 보고싶을텐데 ㅋㅋㅋㅋ